저출산의 그늘, 초혼연령 상승중... 해법은?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화두가 되면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가 결혼 자체를 늦게 한다는 것인데, 2018년 통계청에 따르면 남자 초혼연령이 33세, 여성은 30세로 나타났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한 취업기간이 늘어나고 웰빙, 힐링, 욜로 문화 등의 확산으로 결혼 자체를 자유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인식,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인식격차를 해소하지 못하는 사회시스템과 조직문화 등이 문제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초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출산을 미루거나, 한명만 낳자는 주의가 생겨나기도 하고, 때로는 딩크족이 되기도 합니다. 높은 집값과 생활비, 불안정한 직장, 자식 보다 행복이 우선순위 또는 가난을 되물림하기 싫다는 인식 등이 저출산에 대한 복합적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지..
202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