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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들은 발톱이 계속 자라고,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발톱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횟대를 사주는 것입니다. 발톱갈이 횟대를 새장 안에 설치하시면 그 횟대에 앉으면서 알아서 날카로운 발톱을 갈아주기 때문에 편합니다. 직접 앵무새의 발톱을 자르려면 기구도 있어야하고 새가 소리지르며 난리부르스를 쳐서 힘듭니다. 무엇보다 발톱을 잘못잘랐을때 피가 철철 나오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라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애완조들은 윙컷이라고 날지 못하게 날개쪽 긴 깃털 3~5개 정도를 자르는데, 그 이유는 새는 겁이 많은 동물이기때문에 깜짝 놀랐을 경우 획 날아가 버립니다. 이때 집안이라면 유리창 같은 곳에 부딪쳐 부상이나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상 자르기도 하지만 인간이 느끼는 감정상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니면 새가 굉장히 건방져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윙컷을 해서 날기가 힘들어질때는 또 좀 겁도 많고 소심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느낌을 받기 때문에 애완조들은 보통 윙컷을 합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에는 인간은 걷고, 네발달린 짐승은 잘 뛰듯이 새는 날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날아다니게 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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